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카카오 워크! 과연?
    생활정보 2020. 9. 25. 15:02

     

     

     

     

    지난 9월 16일 카카오 엔터프라이즈에서는 종합 업무 플랫폼 ' 카카오워크 ' 를 출시했는데요

     

    현 상황때문에 벌어진 경제와 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빠르게 행동하는 카카오의 행보는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의 말과같이 오늘과같은 언택트 시대에 꼭 필요한 디지털 업무 혁신의 시작이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우리는 일상에서 여러 메신저를 쓰지만 개인 대화와 업무 대화가 섞여 사생활이 분리되지않는다"며 "일을 카카오워크에서. 일상은 카카오톡에서 보낼 수 있게 카카오 워크를 만들게 됐다"라며 밝혔습니다.

     

     

     

     

    카카오워크의 세가지 핵심기능

    1.카카오톡처럼 편리한 이용성

    2.다양한 IT서비스와의 유연한 연결과 확장

    3.인공지능AI과 검색기술력, 보안등을 꼽을수 있겠습니다.  

     

     

     

    +카카오톡의 UI를 활용한 누구나 쉽게 사용할수있는 ' 카카오워크'

     

    카카오워크는 카카오의 인터페이스를 활용했기때문에 누구나 별도의 사전학습이 필요없이 손쉽게 이용가능한데요 

     

    카카오톡 이용자들이 유용하게 사용하는 -친구즐겨찾기 기능 -대화방 핀 고정 -채팅방 내 멘션 - 말풍선 답장/전달/공지 등의 기능을 기본적으로 이용할수있으며 카카오계정을 연결하면 카카오톡에서 구매한 이모티콘도 사용할수있다고하니 여러 사내메신저의 이모티콘에 만족하지 못하셨던 직장인분들에게는 좋은 기능인것같습니다.

     

    이석영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부사장은 "사용은 쉬우면서도 기업용 메신저의 전문성을 담으려고 했다"며 "단순하게 일과 일상을 분리하는 게 아니라 스마트하게 분리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한 의지를 담은 카카오워크의 첫번째 탭에서는 회사 조직도 및 전체 임직원 목록을 볼수 있어 손쉽게 직원을 검색하고 해당 직원의 근무 시간이나 휴가 여부를 확인할수 있다고 합니다. 두번째 탭은 채팅방, 세번째 탭에서는 다른서비스와의 연결등의 기능을 제공하여 카카오톡과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선보였습니다.

     

     

    ;

     

     

     

    +일은 카카오 워크에서, 다양한 업무 기능으로 업무와 일상의 분리

    -이전대화 내역 확인가능 -멤버 초대/내보내기 및 채팅방 설정 -할 일 관리 기능 -전자결재/근태관리 -화상회의 기능

     

    먼저 카카오 워크에서는 그룹 채팅방에 새로운 멤버를 초대해도 새로 들어온 멤버도 해당 대화방의 이전 대화를 볼 수 있어 원할하게 커뮤니케이션을 이어나갈수 있으며 필요에따라 그룹채팅방 이름을 자유롭게 설정/수정 할수도 있고 대화방 멤버를 초대하거나 내보낼 수 있는 멤버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고합니다.

     

    또한 그룹 채팅방에서는 특정 메시지를 읽은 멤버와 안 읽은 멤버를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메시지에는 이모지를 활용해 '좋아요' 등을 표현할 수 있게 했는데요. 좋은 아이디어나 의견에 곧바로 좋다는 의사 표현이 가능하게 만든것이라고 합니다.

     

    이 부사장은 "가끔 업무용 대화방에서는 의미 없는 '네' 대답만 나오는 경우가 있다"며 "이모지를 활용하면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아도 된다. 특정 질문에 좋아요 등의 감정표현을 바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에 일부 직장인들은  “벌써 스트레스를 받는다”라고 불만을 표했습니다. 누가 메시지를 읽고 누가 안 읽었는지까지 공개되면 시간과 공간에 상관없이 업무에 더욱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는 우려입니다. 

     

    ‘메시지 삭제’가 불가능한 것에도 우려를 표했는데요. 단 한 번의 실수에 대한 부담을 더 느낄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카톡방에서 실수로 잘못보낸경우에 아찔한 상황이 많았는데 메시지 삭제가 불가능한 점에서는 신경이 쓰일수밖에 없다고 보이네요. 하지만 카카오톡과의 분리로 인해 카카오워크는 업무용이라는 인식을 하고 사용하면 실수가 줄어들것같습니다.

     

    또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측은 업무 시간 외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방지하기 위해 ‘근무 시간 외 알림 받지 않기’ 기능을 탑재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이에 대해서도 일부 직장인들은 크게 실용적이지 않을 것이라며 비관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직장인 B 씨는 ‘근무 시간 외 알림 받지 않기’ 기능에 대해 “업무 시간 외 메시지 받기 금지 기능을 끌 수 있는 사람이 있겠냐”며 "현실적으로 가능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저도 회사원이라면 상사의 눈치가보여서 금지기능을 사용할수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서 ‘있어야 하는 서비스’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는데요. 카카오워크 출시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한 직장인은 “코로나 시대라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생긴 것 같다”며 “화상회의를 어려워하는 분들이 사용하기 편리할 것 같다”고 평했습니다.

    아직은 출시 초기이기때문에 잠시 경과를 지켜봐야 할 때 인것 같네요. 

     

    또한 카카오워크에서는 대화 중 특정 메시지를 바로 선택해 '할 일' 리스트에 등록할 수 있는데요. 등록한 할 일은 모바일 두 번째 탭 상단(PC 버전 세 번째 탭)에 고정메뉴로 노출돼 편리하게 해야 할 업무를 관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언택트 업무 환경에 필수적인 화상회의 기능도 갖추고 있는데요. PC 버전의 채팅방 입력창 혹은 '바로가기 탭'에서 화상 회의를 시작할 수 있고, 추후 모바일 버전에서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프리뷰 오픈에서는 최대 30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단계별로 최대 200명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카카오 엔터프라이즈는 최신 기술과 편의성을 갖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구축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며 사내메신저의 업계에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라(Jira), 깃허브(GitHub) 등 다양한 외부 IT서비스 연결 가능

     

    기업에서 기존에 가용하고 있었던 업무 도구나 IT 서비스도 카카오워크와 연결해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다고 하는데요

     

    예를들어 영업조직에서는 고객 관리 기능을, 제조/생산 조직에서는 제조 및 설비 관리 기능을, 유통/쇼핑 기업에서는 매출/주문/배송 관리 기능 등을 다양한 형태의 봇(BOT)을 만들어 추가하고 데이터를 공유, 관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카카오워크 세번째 탭에서는 기업 내부 시스템은 물론 IT기업에서 널리 활용하고 있는 지라(Jira), 깃허브(GitHub) 등 다양한 써드파티 솔루션과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또한 카카오워크는 기업이 자사 시스템을 메신저에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는 커스텀 봇 개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외부 시스템을 연결하고 내가 원하는 기능이 따로 있다면 관리자 기능에서 해당기능을 만들어서 사용하는것도 가능하다고합니다.

     

    이는 그동안 어렵게 여겨왔던 '디지털 혁신'을 데스크 환경에서 직접 경험할수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모든 채팅방에 AI 어시스턴트 ‘캐스퍼’ 탑재, AI/통합 검색 기술 집약

     

    아울러, 메시지를 주고 받다가 궁금한 사항이 생겼을 때는 업무를 도와주는 AI 어시스턴트 '캐스퍼'를 활용해 직접 검색하지 않고도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요. 채팅창에 '/캐스퍼'를 입력해 필요한 정보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캐스퍼 현재 환율이 어때?", "/캐스퍼 내일 서울 날씨는 어때?" 등의 명령어를 대화창에 입력하기만 하면 이용할수있는 방식이니 매우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캐스퍼 활용 범위를 추후 회의 일정 예약, 회사 생활 정보 검색 등까지 확대시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용자들은 모바일 앱과 PC 앱 버전 모두 사용 가능하고 모바일 버전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PC 버전은 카카오워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데요. 향후 오픈하는 유료 플랜은 총 3가지로 기업이 각자의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고합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16일부터 카카오워크 무료 버전을 프리뷰로 우선 공개하며, 오는 11월 25일부터는 과금 모델을 적용한 기업용 유료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백 대표는 "'카카오워크'에서 내 업무를 도와주는 진정한 AI 어시스턴트를 만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우수한 벤처 기업들과 상생하는 마켓 플레이스를 구축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IT 시스템과 내게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직접 커스텀할 수 있는 쉬운 IT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는 카카오 워크 에 가입시 모든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수 있으며 11월25일 이후 가입용 유료버전 오픈시에는 원하는 이용 플랜으로 전환하여 무료 또는 유료로 계속 사용하실수 있다고하니 홈페이지에 들아가셔서 한번 이용해보시는것이 좋을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