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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막힌유산 마지막회 결말 후속
    이슈 2020. 10. 8. 15:52

    기막힌 유산 정말 말도많고 탈도많았던 드라마가 마지막회를 맞이하였습니다

     

     



    2020년 4월 20일부터 오늘 10월 9일까지 
    120부작으로 
    우리의 평일 저녁을 책임져준 안방 프로인데요

    오랜만에 이런 드라마가 나와서 유쾌하고 참 재밌게 봐왔었는데요


    기막힌유산 결말을 보고나니

     

    KBS에서 이제 무엇을 봐야하나요 ㅠㅠ

     이전까지의 기막힌유산 줄거리를 알아보자면

    돈때문에 가족까지 뒤흔들리는 현대 세태를 풍자하는 드라마였는데요

    부모의 재산 때문에 망가지는 금수저 네 아들들과 흙수저 새엄마 강세정씨 그리고 주변 악인들과 돈때문에 그리고 사람때문에 아니면 협박을 당해서? 등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모습들이 많이 나왔었습니다.

     

     


    박인환씨가 열연한 부영배 할아버지는 부루나 면옥을 50년간 운영하여 부자가 된 부씨 집안의 수장이시죠

    5화에서 심장마비가 일어나며 유체이탈 상태가 되었었는데요
    유령상태로 자신의 재산을 두고 다투는 자식들을 보며 큰 충격을 받았었는데 갑자기 자기 몸으로 돌아오면서 부활? 했죠 ㅋㅋ 

    새벽마다 직접 만드는 특별 레시피의 냉면 육수를 아무에게도 공개하지 않고 비밀창고에만 보관했었습니다

     

    기막힌유산 마지막회 조금전에 독버섯을 먹게되면서 쓰러졌었는데 이번에 겨우겨우 눈을 뜨게되어 마귀..버섯.. 이라고 떠듬떠듬 말하며 
     차정건의 악행을 고발했죠

    이사건에 대해선 기막힌유산 결말과 관계되어있으니 후에 말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강세정씨가 열연한 공계옥도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였는데요
    이번 기막힌유산 마지막회를 앞두고 강세정씨는 함께해서 정말 즐거웠고 너무 아쉽다 라는 반응을보여 최종회에 대해 기대해달라며 언급했습니다.

    1화부터 임팩트있는 모습으로 등장한 씩씩한 공계옥은 부영배 할아버지와 위장결혼을 하면서 부씨일가에 들어왔는데요
    부영배 할아버지의 유산관리를 하며 이 드라마의 스토리가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몇몇 허술한모습을 보이는 부분때문에 시청자들의 분노를 받기도 했는데요 기막힌유산 결말을 보기전에 이런게 또 막장드라마의 묘미겠죠?

    기막힌유산 마지막회 직전에 계영의 배다른언니 소영도 차정건에게 속아 사기행위에 가담한것을 알아채고 눈물을 터뜨렸는데요 결국 소영과 협력하여 차정건을 잡았죠

     

    신정윤씨가 열연한 부설악은 부영감의 셋째아들인데요
    공계옥과 초반부터 악연으로 코미디같은 모습을 많이 선사했는데요 공계옥이 새엄마로 들어오면서 둘이 투닥투닥하면서도 연을 쌓아오는 장면이 참 재밌고 인상깊었습니다.

    중간중간 허세를 부리는 장면들을 통해 허술한 이미지를 보여주었으나 기막힌유산 마지막회에서는 아버지와의 공감을 통해 마음이 돌아서 공계옥에게 미안함을 표하며 사이가 좋아졌습니다.

    강신조씨가 열연한 부백두는 
    부영감의 첫째 아들인데 
    초반부터 로맨티스트인듯 바람둥이인듯 불륜을 저지르는 모습으로 많이 나왔습니다 부영배할아버지는 육수의 비밀을 첫째아들인 백두에게 물려주려했으나 이러한 일들때문에 상황이 틀어졌죠
    이후 마음을 다잡고 부영배에게 육수 만드는법을 배우며 착해졌는데요 과연 기막힌유산 결말에서는 어떤모습으로 나왔는지 기대되시나요

     

     


    이아현씨가 연기한 윤민주는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있는 맏며느리로 나왔는데 부백두와 결혼했지만 부백두의 바람과 불화로 악녀로 바뀌었었는데요
    차정건와의 불륜을 저지르며 부루나 면옥을 빼앗기 위해서 같이 움직였던적도 있으나 공계옥과의 관계를 통해 바뀌어나가며 기막힌유산 결말으로 가는중 차정건의 정체를 알아내고 공계옥과 화해를 하면서 
    모든 진실을 털어놓으며 악녀의 모습을 벗어나고 기막힌유산 마지막회에서 공사장 장면에서 차정건을 마구 패주는 모습을 보여주며 통쾌한 모습을 보여줬죠

     

    남성진씨가 연기한 부금강은
    부염감네 둘째아들로 항상 허세를 부리는 재밌는 역할이었죠 공계옥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며 부금강의 주둥아리때문에 드라마의 스토리가 마구마구 뒤집어졌었습니다 결국 인과응보로 알거지가 되어버리는 모습이 통쾌했는데
    기막힌유산 마지막회에서는 어떤모습으로 마무리되었을까요

    김가연씨가 연기한 신애리
    참 귀여운 역할이었죠 최근 윤민주와 술을마시며 재미난 스토리가 있었는데요 그부분에서 김가연씨의 연기가 돋보이며 정말 재밌는 장면이었습니다. 기막힌유산 결말에서까지 귀여운모습으로 좋은연기 잘봤습니다

     

     


    박신우 씨가 연기한 부한라는 
    27살로 집안에서 얼굴마담을 담당하는 멋쟁이였는데요
    가족의 영향인지 연상을 좋아하며 오냐오냐 자란탓에 거만하고 버릇이 없었죠 
    그래도 나중엔 철이들기 시작해서 좋은모습을 보여줬지만
    최근편 청소부 장면에서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네요

     

     


    조양자씨가 연기한 성판금 할머니
    부영배와 같은 실향민 출신으로 충청도사투리를 구수하게 연기하시는 분이었는데 공계옥의 등장으로 처음엔 다퉜으나 계약결혼 사실을 알게되고 공동전선을 짰었죠
     개인적으로 기막힌유산 결말에서 왕고모님이 부영감과 이어졌으면 했지만 아쉽네요

     

    그리고 기막힌유산에서 큰역할을 해온 
    김난주씨가 연기한 공소영
    조순창씨가 연기한 차정건/이경호

    이 둘이 기막힌유산 드라마를 아주 막장으로 이끌어갔었죠

     

     


    배다른 언니인 공소영은 본인의 가난이 모두 계옥의 탓인듯 여기며 계옥을 질투해오면서 전남편 이경호와 계옥을 괴롭히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이 엄청 욕하고 고구마 먹은것처럼 답답해지게 만드는 장면이 많았습니다 저도 욕 엄청~했습니다~~ 미안해요~

    공소영이 이경호에게 계속 속으며 다시 재결합 하고 싶어하는데 이경호는 바보취급하며 이용만했죠 이경호의 꾐에 넘어가 계옥의 물건을 훔쳐 신발속의 부영감의 비밀금고 열쇠까지 이경호에게 넘겨주며 최후까지 답답한 전개를 안겨줬는데요 

     

    공계옥인척 사기를치며 이경호를 도와 부루나면옥을 팔아치우려고 했었죠 후반에 속았다는걸 깨닫고 계옥과 함께 이경호를 잡는데 협력하여 차정건은 경찰서에 잡혀가고 공소영도 죄를 지어왔던만큼 자수를 하여 잡혀갔습니다.

     

     


    이경호는 처음에는 윤민주와 바람을 피는 정체불명의 인물이었는데요 부영배의 신뢰를 받으며 부루나면옥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초반에 공계옥의 이름을 듣고 수상쩍은 행동을 보였으나 그게 공소영의 전남편이었다는것때문이라는게 참 놀라웠습니다.

     

    드라마 내내 윤민주와 공소영등을 모두 가지고놀며 부씨 집안을 흔들어놨었는데요 부영감에게 독버섯을 먹이고 사고인척 위장까지하며 숨겨왔었는데 결국 부씨집안에 잡히며 체포되었죠

    개인적으로 정말 매력있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많았는데
    기막힌유산 결말에서 모두 다시한번씩 나와서 모두 해피엔딩으로 가는 모습도 보고싶었는데 아쉽습니다

     

     



     

     


    그리고 기막힌유산 마지막회이후
    기막힌유산 후속 프로그램으로는 
    누가뭐래도 라는 가족 드라마가 방영된다고 하는데 
    성준해감독 연출과 고봉황작가의 극본이라고 합니다

     

    나혜미 최웅 정민아 정헌 도지원 김유석 정한용 문희경 김승욱 조미령씨 등이 나와서
    꽃집을 중심으로 부모님의 이혼과 재혼을 겪은 자녀들이 현실과 맞서싸우며 난관을 극복해나가며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라고 하는데 정말 기대되네요

    지금까지 기막힌유산 마지막회
    기막힌유산 결말
    기막힌유산 후속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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